Wilson Roland Garros Tour 12 Pack Bag 리뷰
오늘은 지인에게 분양한 윌슨 롤랑가로스 테니스 가방을 소개합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색깔이 딱 마음에 들었죠.
가운데 벨크로를 이용하여 양쪽 손잡이를 하나로 묶을 수 있습니다.
테니스 가방의 뒷부분을 보시면 백팩처럼 멜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윗부분을 고리에 걸어 수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앞부분 옆쪽 손잡이 부분을 확대해 보았는데, 사용하다보니 자꾸 저렇게 방향이 바뀌더라구요. 위/아래 두군데 저 클립에 손잡이 끈이 가운데 벨크로에 묶이면서 저런 형태로 자꾸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옆부분 지퍼를 열면 내부에 또 다른 지퍼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지갑 및 휴대폰을 보관하기 용이합니다.
반대쪽 옆 부분에도 부드러운 천으로 구성된 여분의 지퍼가 있어 수납이 용이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라켓 수납 부분입니다. 앞에서 봤을때, 왼쪽 포켓은 Thermal Guard 가 부착되어 있어 혹한의 날씨에도 라켓을 보호하는데 유리합니다.
오른쪽 포켓은 라켓을 수납할 수도 있고 가운데 가드를 붙여 공간을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왼쪽에 라켓 2자루를 수납하고 오른쪽은 가드로 구분하여 아랫부분에 테니스화를 보관했습니다.
이번엔 단점입니다.
뒷쪽에 테니스 가방을 걸수 있는 부분인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아래 그림과 같이 뜯어진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오래 걸어 놓다보니 생긴것 같은데, 좀 더 튼튼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지인에게 분양하여 제 손을 떠났지만 한동안 커플템으로 이쁘게 사용한 아이템 입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롤랑가로스 버전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리뷰를 마칩니다.